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IBM 슈퍼컴퓨터 성능 세계 1위 우뚝, 중국 타이후즈광(太湖之光) 압도… 1초당 20경 7000조 번씩 처리

공유
1

미국 IBM 슈퍼컴퓨터 성능 세계 1위 우뚝, 중국 타이후즈광(太湖之光) 압도… 1초당 20경 7000조 번씩 처리

미중 무역전쟁  슈퍼컴퓨터 경쟁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쳤다. 미국이 슈퍼 컴퓨터 성능경쟁에서 중국을 걱고 1위에 올랐다.  IBM 서밋(Summit) 1초당 20경 7000조 처리… 중국 타이후즈광(太湖之光) 압도   이미지 확대보기
미중 무역전쟁 슈퍼컴퓨터 경쟁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쳤다. 미국이 슈퍼 컴퓨터 성능경쟁에서 중국을 걱고 1위에 올랐다. IBM 서밋(Summit) 1초당 20경 7000조 처리… 중국 타이후즈광(太湖之光) 압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경제학 박사] 미국 슈퍼 컴퓨터가 5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고성능 1위 자리를되찾았다.

국제슈퍼컴퓨터학회(ISC)는 26일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 500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미국 에너지부가 거느리고 있는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IBM 서밋'(Summit) 컴퓨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슈퍼컴퓨터 자리에 올랐다.

IBM 서밋(Summit)은 207 페타플롭스(PetaFLOPS) 즉 초당 20경7천조 번의 연산처리가 가능하다.·

그동안에는 중국의 슈퍼 컴퓨터 타이후즈광(太湖之光)가 1위의 자리를 차지해왔다.

중국의 슈퍼 컴퓨터 타이후즈광(太湖之光)의 초당 처리속도는 125 페타플롭스 즉 12경5000조 번으로 2013년부터 5년 내리 1위에 올랐었다.

올해는 IBM 서밋(Summit)이 중국의 슈퍼 컴퓨터 타이후즈광(太湖之光)를 꺽고 5년만에 미국이 중국을 앞서게 됐다.

IBM 서밋(Summit) 은 테니스장 2개 크기에 설치되어 있는 슈퍼컴퓨터로 세계 최초로 기계학습, 신경망 네트워크 등 인공지능 기술을 위해 설계된 모델로 4608개 서버에 IBM의 22코어 파워9 프로세서가 9000개, 그리고 엔비디아 테슬라 V100 GPU가 2만7000개 장착돼 있다.
ISC는 매년 6월과 11월 두 차례 전세계 슈퍼컴퓨터의 계산 속도와 전력 효율을 평가해 그 순위를 발표한다.

미국 에너지부가 보유한 또 다른 슈퍼컴퓨터 시에라(Sierra)는 올해 2위를 한 슈퍼 컴퓨터 타이후즈광(太湖之光)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또 전체 슈퍼컴퓨터 설치 성능의 38.2%를 차지해 중국의 29.1%를 제쳤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