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여행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손잡고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의 갤러리 앱에서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LG 프리미엄 TV를 통해 집에서도 여행 명소 이미지를 보며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home과 vacance의 합성어)’를 즐길 수 있다. LG 프리미엄 TV는 이미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도 함께 들려줘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에만 적용했던 갤러리 앱 서비스를 올해 슈퍼 울트라HD TV까지 확대 적용했다. 올레드 TV 갤러리 앱에 예술작품 이미지 등 약 50개의 콘텐츠를 기본 제공하고 엄선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출시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갤러리에서 시원한 여름 이미지를 보여줘”라고 말하면 새롭게 반영된 여름 여행지 사진을 보여준다. 갤러리 앱에서 이미지를 보면서 날씨·뉴스·사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TV의 감성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