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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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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서울·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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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8월 27일 후쿠오카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오는 8월 27일부터 먹방러들이 사랑하는 미식의 도시,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후쿠오카 신규 취항으로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며,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10시부터 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편도 항공운임이 1만92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왕복 총액이 9만99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 27일부터 하루 한 편, 주 6회 운항하며, 9월 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에도 연내 취항할 예정으로,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의 13개 도시에 취항하며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글로벌 고객 만족도' 4년 연속 1위 수상


티웨이항공이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조사'의 저비용항공여객운송(LCC)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의 자리에 올랐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조사'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10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9개 산업군 750여개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티웨이항공은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고객 충성도, 품질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약 상담, 결제 시스템 개선, 항공기 탑승, 기내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정착시킨 편리하고 차별화된 대 고객 서비스에 있다. 부가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하는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개편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에 다양한 노선을 개설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고객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오사카, 제주-도쿄(나리타)에 각각 신규 취항했으며, 대구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 5개 노선(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를 증설해 총 1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