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7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17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두산중공업의 최우수 등급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두산중공업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기, 수시 방문 등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며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지난해에는 협력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사 베트남 동반진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협력사 계약 지원 등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 위주의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들과 윈-윈 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