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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에도 '반락'…83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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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에도 '반락'…830선 내줘

스튜디오드래곤· CJ E&M· 메디톡스 등 강세
신라젠·컴투스·셀트리온헬스케어·넥스턴 등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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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4.71포인트(0.57%)내린 826.6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2포인트(0.16%)오른 832.72로 장을 출발했다. 오후들어 개인이 매도물량을 늘리면서 지수는 하락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10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52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6억8242만주, 거래대금은 4조115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인터넷(3.29%), 방송서비스(2.50%), 컴퓨터서비스(1.77%), 통신방송서비스(1.54%), 종이·목재(1.32%), 일반전기전자(0.59%), IT S/W · SVC(0.18%)등이 올랐다.

운송(-2.99%), 금속(-2.91%), 건설(-2.63%), 비금속(-2.39%), 섬유·의류(-2.32%), 통신서비스(-2.14%), 기타 제조(-1.85%), 음식료·담배(-1.54%), 정보기기(-1.19%), 출판·매체복제(-1.10%), 화학(-1.03%), 제조(-0.96%), 기계·장비(-0.86%), 금융(-0.81%), 운송장비·부품(-0.80%), 반도체(-0.76%), 의료·정밀기기(-0.73%), IT H/W(-0.65%), 제약(-0.55%), IT부품(-0.50%), 디지털컨텐츠(-0.48%), 통신장비(-0.48%), 유통(-0.44%), 기타서비스(-0.24%), IT종합(-0.16%), 소프트웨어(-0.16%), 오락·문화(-0.09%)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다.스튜디오드래곤(3.58%)은 이날 초록뱀미디어와 67억원 규모의 드라마 제작 계약을 맺으면서 급등세를 탔다. 양사는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CJ E&M(2.28%)는 CJ오쇼핑과의 합병기대감에 강세마감했다. 내달 1일부터 출범하는 합병병인의 대표는 허민회 단독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Reg.S)(1.73%), 메디톡스(1.49%), 바이로메드(1.47%), 펄어비스(0.69%), 포스코켐텍(0.11%), 에이치엘비(0.10%)등은 강세마감했다.

나노스는 전일 종가 6580원과 동일한 주가로 마감했다.

신라젠(-2.73%), 컴투스(-1.47%),셀트리온제약(-1.44%), 셀트리온헬스케어(-0.73%),카카오M(-0.45%)는 약세마감했다.

종목별로 서진오토모티브(29.85%), 퓨쳐켐(29.71%)등이 특별한 이슈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라이트론(29.47%)은 정부의 수소차 산업생태계 구축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차 관련업계가 참여한 '산업혁신 2020플랫폼'회의에서 민관협력으로 올해 1900억원, 내년 4200억원 등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라이트론이 지분을 33%가량 보유하공 있는 메타비스타는 이동식 액체수소 충전시스템 개발하는 업체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디딤(27.94%)은 이날 해산물 요리집 연안식당의 흥행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디딤은 앞서 외식기업 최초로 월향과 브랜드 스와핑을 진행한 바 있다.

삼본정밀전자(20.05%), 에코플라스틱(17.54%), 에이치엘비생명(17.23%)는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EDGC는 전일대비 17.12%내린 9200원에 장을 마쳤다. EDGC는 유전체분석과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6500원) 대비 71% 오른 1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넥스턴(-22.29%),캐스텍코리아(-17.24%), 파버나인(-15.78%), 아이텍반도체(-15.21%), 경창산업(-15.01%)도 하락마감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9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777개다. 보합은 71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