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인의 순매도규모는 894억원에 달한다.
반면 개인은 1696억원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순매도중심이다.
순매도규모는 차익거래 649억원, 비차익거래 746억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분기 실적시즌과 맞물리며 저평가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재료 노출과 모멘텀 소진, 수급환경 악화 등 전형적인 약세 국면의 특징을 나타내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며 주식시장의 단기 하락 상황이 저평가 인식을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PBR 1.0배~1.10배 영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정상적이다”며 “전 세계 교역량 감소 조짐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 역시 해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코스피는 적정 PBR 밴드 하단에 위치한 것으로 판단되 저가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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