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 마이나비와 공동으로 ‘일본기업 채용박람회(Career in Japan 201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 1622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제출했고, 이 중 467명이 1대1 면접을 치렀다.
이미 지난 지난 3월과 5월에는 6일에 걸쳐 일본 기업문화 연구, 모의면접 등 구직자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고, 이를 이수한 80여명이 대부분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해 최종 면접 대상자에 포함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무역협회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은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하고자 일본 유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면서, “일본의 구인난으로 글로벌 인재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기회를 활용해 업무 및 외국어 능력, 조직 적응력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