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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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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티웨이항공·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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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러시아 노선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대구에서 단독으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러시아 2개(대구-블라디보스토크, 대구-하바롭스크)노선이다. 탑승기간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두 달간이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블라디보스토크 8만6570원~, ▲하바롭스크 9만4940원부터다. 또한, 러시아 노선 항공권 운임 3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사용 기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개의 러시아 노선을 운영하는 만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이용하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통해 두 도시를 모두 즐기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하바롭스크 노선의 경우 내일(2일)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의 단독 노선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노선으로 특별한 여름 휴가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LG유플러스와 제휴 체결

에어서울이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해외로밍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서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 중 인천공항 U+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해 ‘핑크 패스권’을 수령한 고객은 탑승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서 ‘핑크패스권’과 LG유플러스 핸드폰 화면을 제시하면,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하물 1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탑승수속 시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 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으며, 향후 마케팅 협업을 비롯한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이번 마케팅 협업을 통해 유플러스 고객들은 초과수하물, 좌석 배정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누리게 되고, 에어서울은 LG유플러스의 고객망을 통해 더욱 폭넓은 채널로 당사를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항공사와 통신사 간의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