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8 영업이익은 7001억원(+5.8% QoQ)으로 시장 기대치에 근접하겠으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붙투명할 전망이다.
1) 시황도 부진(유가 상승→원가 상승 vs. 수요 부진→판가 전가 어려움)하고 핵심 제품인 PE(롯데켐 매출 비중 18%, 2017년 기준)의 경우 미국발 공급 증가 우려도 존재한다.
2) 9~10월에는 여수 공장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해 800~1,000억원의 기회손실도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신 2019년 이익은 증가(+2.3% vs. 18년 -14.1% YoY)한다. 한국, 말련, 미국 등 핵심 공장의 생산능력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2017년 말 기준 286만톤이던 에틸렌 기준 생산능력이 2019년에는 407만톤으로 확대된다
이 같은 시황 불투명성 고려해도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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