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다.
신청대상은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기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7일까지다.
올해는 가전·의류 등 예년에 주류를 이루었던 품목 외에도 서비스 상품분야로도 다양하게 할인품목을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9월 27일에 서울시청광장에서 K-POP 전야제를 시작으로 동대문, 명동 등 서울시내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물건 사는(buying) 재미가 인생 사는(living) 재미로 이어진다는 의미의 ‘사는게 즐거워진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옥외광고는 물론 포털·SNS 등 전방위적 홍보를 추진하고, 글로벌 K-POP스타가 행사 홍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업체 소개와 할인정보를 영어·일어·중국어 등 주요 언어로 무료 번역해주는 서비스 등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연구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46개 업체(전년대비 105개 증가)가 참여하여 전년대비 5.1%(’17년)의 매출이 증가한 바 있다.
참가신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신청비는 없다.
한편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운영사무국은 “10일로 단축하는 대신 참가업체들과 소비자가 모두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쇼핑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