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2017 전국대학도서관 시범평가’ 교육부장관상 수상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 ‘2017년 전국대학도서관 시범평가’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411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범평가는 총 25개의 정량지표를 적용해 이뤄졌으며 대학규모에 따라 그룹별로 총 6개 우수 대학을 선정했다.
덕성여대 도서관은 수도권 4년제 B그룹(재학생 5000명 이상 1만명 이하) 16개 대학 중 최고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덕성여대 도서관은 74만여 권의 도서, 4만여 종의 비도서와 전자자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덕성여대 정진수 도서관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 도서관이 대학 교육과 연구를 충실히 지원하고자 노력했을 뿐 아니라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