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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 시리즈가 베트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4일 외신에 따르면 모바일월드는 최근 삼성 갤럭시J 시리즈가 지난달에만 5만 대 가까이 팔렸다고 밝혔다.
모바일월드는 베트남 최대 휴대전화 소매업체다.
모바일월드 측은 갤럭시J가 좋은 가격대에 고품질의 카메라를 탑재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월드는 삼성 갤럭시J4·J6 모델을 각각 379만 동(약 18만6000원), 529만 동(약 25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J6은 갤럭시J 시리즈 중 처음으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5.6인치 화면에 HD 플러스 해상도(720x1440)를 제공한다.
전후면에는 F1.9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가 장착됐다. 전면에는 LED 플래시가 장착된 800만 화소 카메라가, 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등이 포함됐다.
갤럭시J4는 5.5인치 크기의 HD 해상도를 제공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후면카메라는 갤럭시J6와 동일하나 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