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중국교통은행(Bank of Communications, BoCom)의 리스 자회사인 BoCom FL(BoCom Financial Leasing)과 수에즈막스 유조선 1척을 수주했다.
신규 선박은 건조된 뒤 스위스 선사인 트라피구라에 장기용선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건조계약으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가 BoCom FL으로부터 수주한 선박은 수에즈막스 탱커 9척, MR 탱커 12척 등 총 21척이 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