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의 대표자를 선발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성장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번 가을학기 모집에는 모든 광역 단위에서 입교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거리적인 부담 때문에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하지 못했던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를 배출하여, 매출액 11,769억원, 지재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금번 인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송도 미추홀 내 사무공간 및 제품 제작 관련 장비와 인프라, 코칭 및 교육, 기술지원, 판로개척 및 해외진출 등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석동인 본부장은 “금번 인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를 통해 청년창업 붐을 조성하고 사업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높아진 청년들의 창업 수요 또한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 등에 대해 서류심사 가점을 부여하고 민간 및 공공 분야의 외부 창업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지원 기능을 강화하였다.”라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8기 입교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