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항의 6월말 기준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은 5만 6296TEU로 지난해 상반기 4만 4826TEU보다 25.5% 급증했다.
경북도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 물동량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북도와 함께 신규항로의 적극적인 개설과 화물 유치 등 영일만항 활성화로 북방물류 거점 항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