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전력플랜트사업 담당자들이 올해 1월에 이어 지난달 20일 동부 카탄두아네스주 비락시를 다시 방문했다.
GS건설은 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방안을 제안했다. 2MW급 태양광발전소는 약 7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과 맞먹는다.
비락시정부도 9만㎡ 규모의 토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GS건설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GS 측은 최소 1만㎡ 규모의 평탄한 부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피첼코가 추진하는 두 번째 신재생 에너지사업으로, 앞선 태양광발전소는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