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무국과 일본 은행의 각 지점은 관내 금융 기관에 예금 증서 또는 통장을 분실한 경우에도 본인 확인만 가능하면 예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금융상의 조치를 요청했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서일본 폭우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를 합쳐 200명을 넘어셨다.
현재 금융지원 대상은 고치현, 효고현, 에히메현, 오카야마현, 교토부, 히로시마현, 돗토리현, 기후현의 재해 구조법이 적용된 지역의 이재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