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은 22명의 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대전시의회 의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장 공백으로 인해 주춤했던 현안사업들, 경제지표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의정전반을 살펴야 한다"며 “시민의 편에 서서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통해 희망이 되는 의회, 듬직한 의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4개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는 남진근, 조성칠, 홍종원, 박혜련, 민태권 의원 ▲복지환경위원회는 이종호, 윤종명, 구본환, 손희역, 채계순 의원 ▲산업건설위원회에는 권중순, 이광복, 윤용대, 오광영, 김찬술, 우승호 의원 ▲교육위원회는 김인식, 김소연, 정기현, 문성원, 우애자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제8대 대전시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 총 22석으로 더불어민주당 21석, 자유한국당이 1석으로 구성된 가운데 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의원이 제1부의장에 더불어 민주당 윤용대 의원이 제2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문성원 의원이 선출됐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