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지만, 이동 중 진동에 의한 흔들림 보정이 가능해 영상이 안정된 게 특징이다.
새로운 와이즈넷 카메라는 공간 절약형 돔카메라로 운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스, 기차, 트럭 등 교통수단에 적합하다.
특히 와이즈넷 카메라는 쉽게 파손되지 않고 총상, 폭발, 비명 같은 중요한 소리를 인식하고 2MP 고화질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네트워크 오류 시에는 영상이 자동 기록된다.
또한 이미지 내에서 움직임에 따라 인코딩과 밸런싱, 그리고 압축을 동적으로 제어하는 와이즈 스트림(WiseStream) II와 H.265 압축 기술이 적용돼 현재 H.264 기술에 비해 대역폭 소비 효율은 최대 99%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영상은 커넥터 연결을 통해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승객 움직임, 도로 상태 및 통행량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사고 증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버스나 열차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