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여파로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의 상승 개장에 동반강세 흐름을 보였다.
단 기관의 오후들어 순매도로 돌아서며 상승폭은 둔화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큰손들은 팔자에 나섰다.
순매도규모는 외인 147억원, 기관 843억원에 달한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19%) 상승한 2285.06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달리 기계(-0.01%), 증권(-0.21%), 금융업(-0.35%), 보험(-0.4%), 통신업(-0.5%), 전기,전자(-0.78%), 건설업(-1.1%), 은행(-1.44%), 비금속광물(-1.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셀트리온이4.16% 뛰었다.
LG생활건강도 실적 기대감에 3.31% 올랐다.
삼성SDI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3.78% 상승마감했다.
현대모비스 2.97%, 삼성에스디에스 3.77% 동반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8% 하락마감했다. 신한지주 1.12%, LG전자 1.8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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