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사이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여파로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19.21포인트(0.88%) 하락한 2만4700.45, S&P 500 지수는 19.82포인트(0.71%) 내린 2774.02, 나스닥 지수는 42.59포인트(0.55%) 하락한 7716.61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지만 중국 증시의 상승 개장에 동반강세 흐름을 보였다.
단 기관의 오후들어 순매도로 돌아서며 상승폭은 둔화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큰손들은 팔자에 나섰다.
순매도규모는 외인 147억원, 기관 843억원에 달한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전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19%) 상승한 2285.06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의약품(3.14%), 서비스업(1.42%), 전기가스업(1.41%), 종이,목재(1.32%), 섬유의복(1.09%), 화학(0.9%), 음식료품(0.89%), 운수장비(0.67%), 운수창고(0.65%), 의료정밀(0.65%), 철강,금속(0.35%), 유통업(0.25%), 제조업(0.21%)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와달리 기계(-0.01%), 증권(-0.21%), 금융업(-0.35%), 보험(-0.4%), 통신업(-0.5%), 전기,전자(-0.78%), 건설업(-1.1%), 은행(-1.44%), 비금속광물(-1.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렸다. 셀트리온이4.16% 뛰었다.
LG생활건강도 실적 기대감에 3.31% 올랐다.
삼성SDI는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3.78% 상승마감했다.
현대모비스 2.97%, 삼성에스디에스 3.77% 동반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8% 하락마감했다. 신한지주 1.12%, LG전자 1.83% 등도 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