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예고 했던대로 소상공인 모라토리엄을 실행에 나설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이어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소상공인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음을 다시한번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6)씨는 “퇴직하고 나서 2년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알바생들에게 최저임금인상분을 적용하니 생활이 안된다”며 “손에 쥐는 이익는 쥐꼬리로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