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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내이름 베이브 루스와 나란히"...51경기 연속출루, 다음은 2007년 밀라 5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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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내이름 베이브 루스와 나란히"...51경기 연속출루, 다음은 2007년 밀라 52경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전설 베이브 루스와 이름을 나란히 올리게 됐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볼티모어 선발투수 미구엘 카스트로를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볼넷을 골랐다. 51경기 연속출루다.
1923년 뉴욕 양키스 베이브 루수가 51경기 연속출루 기록했다.

추신수의 51경기 연속 출루는 메이저리그 전체로도 여섯번째로 기록이다. 다음 기록은 2007년 케빈 밀라가 세운 52경기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