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진영에서는 교통정리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5일 4선인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제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 성공에 부담이 된다면 다른 역할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친노 좌장격인 7선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는 가장 큰 변수로 남아있다. 출마 한다면 다른 후보들이 출마결심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26일 예비 경선에서 후보자를 3명으로 추린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유능한 경제 정당을 이끄는 경제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는 “종교인 과세에 반대한 김진표가 당대표되는 것은 절대 반대” “개혁 후퇴할 것”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