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편의점주들이 10%가량 하락하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전거래일대비 3900원(10.18%) 내린 3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마트(-2.27%), 롯데쇼핑(-0.25%) 등 도 약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주 14일 "2019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 적용 대상인 임금근로자(시간제 및 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인건비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건비 부담 상승으로 내년엔 출점 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점포 성장률이 올해부터 6%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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