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교류회에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넥슨, 게임빌-컴투스, 넷마블을 비롯해 SM, YG 등 국내 기업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강자로 손꼽히는 디즈니,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비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넥슨, 게임빌·컴투스, 넷마블, 펄어비스 등 주요 업체가 참석해 각 사가 보유한 IP와 현지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더불어 미국 진출의 대표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메이플 스토리 ▲자이언트 워 ▲배틀 그라운드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되짚으며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콘텐츠 업계의 핵심 바이어 DB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추진될 각종 행사에 이들을 초청해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