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차 스페인법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판매량은 3만2818대로, 1년 전보다 23.2% 성장했다. 시장점유율은 6.08%를 기록했다.
하반기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비밀병기도 이미 준비됐다. 지난달 소형 해치백 i2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고, 오는 9월에는 신형 싼타페가 출격한다.
폴로 사트루스테기 현대차 스페인법인장은 “올 상반기 동안 성장세를 보였고 연간 판매목표인 6만2000대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