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5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하늬는 샘플북을 전해달라는 도경(이창욱 분)의 부탁을 받고 지은을 찾아가지만 지은은 책을 집어 던지며 난동을 부린다.
하지만 이한결은 "강하늬씨와 할 얘기가 있어서요"라며 거절해 지은에게 더 큰 실망을 안긴다.
선희는 가죽 공방을 들렀다가 동석과 은애가 함께 있는 걸 보게 된다. 이에 선희가 반찬가게로 쳐들어가자 동석은 "사모님 오셨어요"라고 인사를 한다.
임은애는 동석이 하늬와 악연인 윤선희에게 사모님이라고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하며 "오빠"라고 불러 선희를 열받게 한다.
선희는 동석을 쳐다보며 "이 여자 미쳤나 봐. 누가 니 오빠야?"라고 받아쳐 은애 뚜껑을 연다.
한편, 박도경은 하늬에게 첫 출판한 샘플북을 주며 "이거 황지은씨한테 갖다 줘"라고 부탁한다. 지은과 점점 꼬이고 있는 하늬는 "오빠가 직접 하지?"라고 거절한다.
하늬가 사촌 한수정인지 알고 있는 지은은 언제까지 이모 윤진희와 가족들을 속이고 하늬를 괴롭히는 것인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KBS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