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비자가격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개별소비세 5%와 교육세(개소세의 30%) 1.5%, 부가세(개소세+교육세의 10%) 0.65%가 포함되지만 개소세 인하정책으로 개소세 3.5%, 교육세 1.05%, 부가세 0.46%로 각각 줄어든다.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제네시스는 69만원에서 288만원까지, 기아차는 29만원에서 171만원까지 소비자 가격이 각각 내려간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실제 구매 고객에게 추가 할인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말리부 최대 57만원, 트랙스 최대 43만원, 이쿼녹스 최대 53만원 각각 인하하며 르노삼성은 SM3 최대 37만원, SM6 최대 60만원, QM3 최대 47만원, QM6 최대 64만원, 클리오 최대 42만원 가격 을 내린다.
쌍용자동차는 G4렉스턴 최대 82만원, 티볼리 에어 최대 46만원, 티볼리 아머 최대 44만원 저렴해진다.
국내 수입자동차들도 정부의 개소세 인하 방침에 따라 모델별 소비자 가격을 변경해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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