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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ET' 저명한 학술대회 탈을 쓴 '해적 학술지' 의혹…1인당 등록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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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ET' 저명한 학술대회 탈을 쓴 '해적 학술지' 의혹…1인당 등록비는?

'해적 학술지'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해적 학술지'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WASET(세계과학공학기술학회)’가 사이비 학술단체라는 주장이 나오며 ‘해적 학술지’를 둘러싼 잡음이 예상된다.

최근 일부 언론들은 ‘WASET’이 엉터리 논문으로 바로 통과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올해 1월까지도 이 학회에서 수상한 특정인에 대한 보도가 나오는 등,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알려졌지만 WASET이 제대로된 검증 없이 참가비만 챙긴 이른바 ‘가짜 학술단체’라는 주장이다.

‘해적 학술지’나 ‘가짜 학술대회’는 돈을 받고 제대로 된 심사 과정도 없이 학술대회 발표 기회를 주거나 논문을 실어주는 사이비 학술단체가 운영하는 학술지 등을 일컫는 말이다.

WASET의 등록비는 1인당 500유로(한화 약 66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WASET과 같은 해적 학술지는 건강한 학술대회 질서를 해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