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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CJ ENM, PER 13배 저평가 구간…아시아 콘텐츠경쟁력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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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CJ ENM, PER 13배 저평가 구간…아시아 콘텐츠경쟁력 부각 "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CJ ENM에 대해 "하반기 드라마, 예능 콘텐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실적 변동성의 현저한 감소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티잉이 가능해졌다"며 "최근 수급 이슈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전일 종가 기준 PER 13.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영역으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18일 합병신주 상장과 최근 코스닥 약세장이 맞물리면서 최근 2거래일간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CJ ENM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콘텐츠 제작사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YTD 드라마 시청률 상위 작품 15편 중 tvN이 3편(미스터 션샤인, 김비서가 왜그럴까, 무법변호사) 포함될 정도로 절대 시청률에서도 이제는 우위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예능도 하반기 들어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8~10% 시청률로 순항 중이고 뒤를 이어 신서유기 5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