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오전 서울 중구 한수원 UAE사업센터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7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비는 농촌지역 64곳과 도시형 지역아동센터20곳의 학습환경 개선 등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원 지역아동센터 선별은 지난 7월 마감된 행복더함희망나래사업 공모에 접수된 곳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농어촌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차량 64대를 비롯해 총 84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30곳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며, 4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주지역 27곳의 지역아동센터에도 3년 연속 연중 영어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이용자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와 영어마을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