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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마린온 충격 딛고 이틀째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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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마린온 충격 딛고 이틀째 반등세

미국 공군 차세대 고등훈련기교체사업(APT) 대상자 선정 앞두고 투심 회복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장초반 오름세다.
마린온 헬기 충격 여파에 급락했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반등 기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대비 450원(1.38%)오른 3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 메릴린치가 2만2824주 사들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2200원으로 마감하며 2014년 7월16일(3만2150원) 이후 4년 만의 최저가를 나타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공군 차세대 고등훈련기교체사업(APT) 대상자 선정을 앞둔 만큼 투자 심리가 회복될 거란 분석도 내놓고 있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APT 프로그램에 입찰한 네 곳의 후보 컨소시엄 중 한국항공우주 포함 록히드마틴과 보잉이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