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서 안정될 것"…영국 전문가들 전망 쏟아내

공유
6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서 안정될 것"…영국 전문가들 전망 쏟아내

비트코인 가격이 곧 1만달러를 돌파한 후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가격이 곧 1만달러를 돌파한 후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영국 글로벌투자경영의 매튜 뉴턴 애널리스트는 25일(현지 시간) 유튜브에 게재한 인터뷰 동영상에서 "조만간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에서 안정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던 히스콧 아욘도의 수석 펀드매니저도 엑스프레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내에 비트코인 가격은 92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는 이미 안정화되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의 경우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주고객층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영국 경제 전문가들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은 미국이 준비 중으로 알려진 '암호화폐 교환-거래 펀드(cryptocurrency exchange-traded fund)'에 기대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만일 이 펀드가 조성된다면 투자자들이 다시 대거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시장에의 접근성도 용이해진다.

이 같은 예측들이 현실화 된다면 우리나라에도 다시 한번 암호화폐 열풍이 불어닥칠 가능성도 크다. 다만 유의할 점은 '고시 폐인' '카지노 폐인'들이 양산된 것처럼 또 다시 광풍에 휘말려 뜬구름을 쫓는 낭인들이 양산될까, 하는 걱정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