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 마비, 빗썸(bithumb)거래소 서버 작동 중단… 무슨 일?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가상화폐 빗썸 거래소의 가상화폐 거래가 마비됐다.

빗썸거래소는 25일 공지를 통해 데이터베이스(DB) 교체 작업이후 서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가상화폐 거래는 입금과 출금도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DB 교체 작업 이후 오전 9시에 서버 점검을 마쳤으나 이후 장애가 발생해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중지했다는 것이다.

빗썸은 이에따라 모든 거래를 중단 한 채 서버점검 작업에 들어갔다.

서버점검작업은 일단 25일 오후 5시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빗썸(bithumb)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선두를 달리는 거래소이다.

대한민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1세대로 2014년 '엑스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지금의 명칭인 '빗썸'으로 바꾸었다.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빗썸은 비티씨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다.

비티씨코리아는 2014년 1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설립됐다.

비티씨코리아의 주요 주주로는 전자상거래 회사인 '엑스피씨'와 코스닥상장사 '비덴트', '옴니텔'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재욱 아티스트컴퍼니 대표가 이들 회사의 주주이다.

김재욱은 빗썸 대표를 역임하다가 정보기술(IT) 전문가인 전수영 전 NHN 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대표로 영입한 뒤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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