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간) '2018 중국 SNS-EC 산업 발전보고'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E-커머스인 '소셜커머스'의 올해 시장 규모가 1조1397억 위안(약 186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인터넷 소매 시장 규모는 9조6000억 위안(약 156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고서는 2020년 소셜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 위안으로 예측되며 인터넷 소매 시장 전체의 3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인터넷협회 소셜커머스 연구센터의 于立娟 수석 연구원은 "소셜커머스의 발전으로 소비자는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사지 않고 E-커머스 플랫폼이나 SNS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오래된 유명 기업이 사라지고 신생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