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아 파기' 영천 보성리 암각화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337)]

기사입력 : 2018-07-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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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성리 암각화
보성리 암각화는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봉수마을 앞 국도변에 위치한다. 바위그림이 새겨진 바위는 고인돌(支石墓)의 덮개돌(上石)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민가 내의 보호각 안에 있다. 본래는 도로 옆의 밭에 묻혀 있던 것이 경지정리 중 발견되어 도로변 버스정류장에 받침대를 설치하고 올려놓았다가 바위그림 유적으로 알려진 후 현재의 보호각 안에 옮겨놓았다. 거북형상의 돌로 마을 주민들이 발견 후 길조로 생각하여 받드는 돌이다.

바위는 윗부분의 능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경사면이 조성되었으며 바위그림은 그 한쪽 면에 집중적으로 새겨졌으나 반대쪽에도 약간의 흔적이 있다. 바위는 최대길이 337㎝, 최대 너비 130㎝이다. 양전리식 신상(神像)의 변이형으로 비교적 소형이며 쪼아파기로 새겼다. 윗부분과 양 측면에 머리카락 같은 방사선 장식을 한 것이 있고 이마는 ‘V’자를 새겼는데 하나는 세 겹의 ‘V’자를 새기기도 하였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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