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중국 핀둬둬(拼多多) 온라인유통 새로운 강자, 회원수 3억 … 뉴욕증시 상장 아마존 도전

인공지능(AI) 공공구매로 판매가격 혁명

기사입력 : 2018-08-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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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중국 핀둬둬(拼多多) 온라인유통 새로운 강자, 회원수 3억 돌파 … 뉴욕증시 상장 미국판 아마존 도전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요즘 중국에서 핀둬둬(拼多多)라는 기업이 뜨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쇼핑을 할 때 많이 찾는 전자상거래업체다.

그동안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로 해외에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淘寶)와 징둥(京東)닷컴 등이다.

그러나 본고장인 중국에서 중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은 핀둬둬(拼多多)다.

핀둬둬(拼多多)는 2015년 10월 창업했다. 창업한 지 아직 3년도 채 안됐지만 이용자가 3억명을 돌파했다.

이용자수 에서 징둥닷컴을 이미 능가했다.

성장속도 면에서는 타오바오도 앞선다. 지금 같은 속도라면 타오바오의 이용자 5억8000만명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핀둬둬(拼多多)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구매 앱이다. 공동구매로 중국 돈 10위안만 있으면 웬만큼 괜찮은 물건을 살 수 있다. 10위안은 우리 돈으로 1700원 정도다. 배송도 무료다.

주목할 대목은 상품 배열과 유통 과정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상품 구성 기획자(MD)가 한 명도 없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가 알아서 해준다.

핀둬둬는 또 빅데이터를 활용하면서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제품 카테고리별로 공동구매 데이터를 축적한 뒤 관련 상품 정보를 해당 소비자들에게 백업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비를 이끌어낸다.

타오바오와 징둥닷컴이 버린 중소기업을 대거 끌여들여 상품군 구축 폭을 넓혔다.

핀둬둬(拼多多)는 최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미국 주식예탁증권(ADS) 장당 19달러의 가격으로 미국 증시에 들어선 것이다.

기업공개(IPO) 당시 주식 신청이 모집금액의 20배를 넘어서면서 발행가를 20% 올릴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지만 최대주주인 황정(黃崢) 회장은 기존 발행가 19달러를 고수했다.

이 회사를 창업한 황정 회장은 저장(浙江)성 출신의 바링허우 즉 1980년 이후 출생이다.

2002년 저장대학을 졸업한 뒤 2004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컴퓨터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구글에 입사했다가 2006년 중국으로 돌아와 구글 중국판 공실 창립에 참여했다.

2007년 구글에서 나와 전자상거래 대행 및 게임회사를 창업했다.

여기서 경험을 쌓은 뒤 2015년 핀둬둬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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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중국 핀둬둬(拼多多) 온라인유통 새로운 강자, 회원수 3억 돌파 … 뉴욕증시 상장 미국판 아마존 도전


이 회사 직원 1200명의 평균연령은 26세다. 대부분 주링허우인 셈이다.

황정 회장이 보유한 핀둬둬 지분은 46.8%이다.

이번 나스닥 상장으로 100억달러를 추가로 벌었다.

다음은 핀둬둬 자기소개서

拼多多是隶属于上海寻梦信息技术有限公司的一家商家入驻模式的第三方移动电商平台,也是以人为先的新电商开创者。在以人为先的理念下,拼多多将娱乐与分享的理念融入电商运营中:用户发起邀请,在与朋友、家人、邻居等拼单成功后,能以更低的价格买到优质商品;同时拼多多也通过拼单了解消费者,通过机器算法进行精准推荐和匹配。

拼多多的核心竞争力在于创新的模式和优质低价的商品:拼单意味着用户和订单大量且迅速地涌入,而丰厚的订单使拼多多可以直接与供货厂商(或国外厂商的国内总代理)合作对话,省掉诸多中间环节,实现C2B模式,价格优势由此体现。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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