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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쪽에 우리사람이 없다"... 지역감정 부추기고 안종범 유승민 막전막후 그리고 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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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쪽에 우리사람이 없다"... 지역감정 부추기고 안종범 유승민 막전막후 그리고 대우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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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쪽에 씨가 말라가는 TK(대구경북)”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안종범 전 수석이 유승민 의원에게 받은 인사청탁 메시지가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권성동 의원 등 강원랜드 인사청탁 의혹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큰 충격을 받았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김모(34)씨는 “깨끗하게 인식하고 있던 보수인사 유승민과 안종범의 메시지를 보고 우리사회는 깨끗한 곳이 하나도 없는 것”같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과 관련 “정말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26일 유 의원과 안 전 수석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를 모두 공개했다.

유 의원이 강력히 추전한 A씨는 대우증권 사장이 되지 못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