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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 투자계획에 주가 강세…외인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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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 투자계획에 주가 강세…외인은 공방

"삼성전자 디램 가격 하락에도 SK하이닉스 이익 역흐름"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1600원(1.93%)오른 8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투자주체별로 UBS는 11만1216주, 모건스탠리는 10만2790주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메릴린치는 18만3227주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에 M16 반도체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기도 이천 M14 공장을 완공 당시 총 46조원을 반도체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정부의 민간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 주문에 대한 대응책이기도 하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내년 24조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 3분기부터 평택에서 디램 양산(웨이퍼-아웃)을 시작하고 내년에 디램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SK하이닉스의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