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현지 후판(SS400) 오퍼 가격은 t당 600~615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밀(mill)에 따라 8월, 9월 선적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계약 비중이 높은 푸양강철은 620달러에 오퍼를 내고 있다. 전주와 변동이 없다. 반면 잉커우강철은 615달러로 이전보다 5달러를 내렸다.
업계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비수기 들어 해외 수요가 이전만 못하다는 게 이유다. 위안화가 크게 떨어진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