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장관은 3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연이어 찾았다.
먼저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이천공장 M16라인 투자계획에 감사를 표했다.
백 장관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고용을 창출하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력사 성능평가 지원과 공동기술 개발, 자금 지원, 기술 교육 등의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해 2015년 이후 30조원 규모로 진행 중인 투자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백 장관은 투자 확대를 요청하며 5세대 낸드플래시 양산과 7나노미터급 파운드리 공정 가동 등을 통해 초격차를 유지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등 후방산업 육성에도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