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아르헨티나를 남미 픽업트럭 생산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중형 픽업트럭 '프론티어' 등을 연간 최대 7만대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6억 달러(약 6700억원)다.
니시가와 히로토 닛산 사장은 기념식에서 "아르헨티나에서의 생산 시작은 닛산이 중남미에서 성장할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닛산과 르노의 사업은 아르헨티나의 노동자들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