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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 주관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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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 주관사업자 선정

-차세대 전력망을 궁극적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목표

SK텔레콤이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재)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이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재)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독립형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차세대 전력망을 궁극적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진행되는 2차 구축사업은 향후 5개월 동안 총 127억원(국비 60억, 시비 8억, 민자 59억)을 투입해 산업단지 내 40여 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7.5MWh 규모의 에너지수요관리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3MW 용량의 융∙복합 분산전원을 구축하고,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은 “SK텔레콤의 차별화된 ICT 역량을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에 핵심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