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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지도부, 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대의원 표심 잡기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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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지도부, 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대의원 표심 잡기 경쟁’ 본격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추미애 대표,노웅래 당선거관리위원장, 당대표 후보 3인,최고위원 후보 8인 등이 공명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 민주당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추미애 대표,노웅래 당선거관리위원장, 당대표 후보 3인,최고위원 후보 8인 등이 공명 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오늘부터 대의원 표심 잡기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5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시·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이날 오후 3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다.

예비경선에서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의원(기호순)은 함께 제주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합동 연설을 한다.

아울러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유승희 의원(기호순) 등 최고위원 후보들도 모두 참석해 합동 연설회를 연다.

민주당 정기대의원대회는 제주를 시작으로 4일(광주·전남·전북), 5일(세종·충남·대전), 10일(강원·충북), 11일(부산·경남·울산), 12일(대구·경북), 17일(인천), 18일(서울·경기)까지 이어간다.

민주당 차기지도부 투표 일정은 권리당원 ARS 투표는 20∼22일, 일반국민 및 당원 여론조사는 23∼24일이며 전당대회 당일인 25일 현장투표로 이뤄진다.

민주당 당대표 본 경선은 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ARS 투표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각각 반영한다.

김재영 기자 jay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