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구속기간 만료로 서울동부구치소를 나와 귀가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막강한 권세를 떨치며 '왕 실장', '기춘대원군' 등으로 불렸다.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을 문체부 등에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월 새벽 구속 수감됐다.
김 전 실장은 유신헌법의 설계자 중 한명이었으며, 군사정권아래서 무고한 시민들을 간첩혐의 씌워 고문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이제라도 반성하고 살길" "고문피해자들의 고통소리 들리나"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