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지사의 꼬리표 '킹크랩' 오늘 특검 소환 꼬리표 떼어낼까... 센다이 영사자리는

공유
0

김경수 지사의 꼬리표 '킹크랩' 오늘 특검 소환 꼬리표 떼어낼까... 센다이 영사자리는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6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날 특검해 출석해 받게 될 조사의 핵심은 드루킹 일당이 댓글 조작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는 걸 김 지사가 인지하고 있었냐는 것인데 김 지사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이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댓글 조작을 승인 또는 지시한 걸로 보고 있으며 댓글추천수를 빠르게 늘려주는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존재와 성능을 사전에 알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6월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주는 대가로 드루킹측에 센다이 영사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측은 “김동원씨는 만났지만 킹크랩을 본적도 없다”고 맞서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