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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지수 폭락,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중 무역전쟁 후폭풍 한국증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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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지수 폭락,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중 무역전쟁 후폭풍 한국증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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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지수 폭락, 코스피 코스닥 환율 비상… 미중 무역전쟁 후폭풍 한국증시 강타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폭락하면서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와 달러환율등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중 무역전쟁이후 한국증시와 중국 증시가 동반 상승 동반 하락하는 이른바 동조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에 시름도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보다 중국증시 상하이 지수에 더 연동되는 형상에 코스닥 코스피 투자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7일 중국증시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난 35.28 포인트 (1.29%) 떨어진 2705.16에 장을 마쳤다.

오후 장중 2,700선까지 붕괴되며 한때 1.75% 떨어진 2,692.32까지 밀리기도 했다.

상하이증시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증시는 2016년 2월 29일(2,687.98) 이후 2년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선전 성분지수도 179.28 포인트(2.08%)나 떨어진 8,422.84로 마감했다.
선전증시 역시 2014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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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의 급락을 막기 위해 조치를 발표했다.

외환 선물거래 증거금을 20% 부과하기로 한것이다.

이 조치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환율의 상승 즉 가치하락은 계속 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보다 0.28%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8513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작년 5월 31일 이후 최저치였다.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역시 절하됐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