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현장!] 롯데百 신라면세점 이마트24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 건대점 10층에 VR 체험관인 ‘롯데 몬스터 VR’ 실내 테마파크를 연다고 밝혔다. 영업면적 1400㎡의 ‘롯데 몬스터VR’은 60개 이상의 다양한 VR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몬스터 어드밴처’, ‘몬스터 판타지’, ‘몬스터 시네마’, ‘몬스터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치된 기구는 1인승부터 12인승까지 다양하다.

신라면세점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늘어난 동남아 고객을 잡기 위해 지난 7일 신라인터넷면세점 영문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APP)은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이 영문 인터넷면세점 운영을 시작한 것은 최근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 지역으로 동남아와 중동 등 중국과 일본 외 지역이 떠오르는 추세를 따른 것이다.


이마트24는 수박을 콘셉트로 한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궁금할 수박에 없는 샌드위치’는 수박의 가벼운 단맛과 햄의 짭조름함, 에그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상품이다. 가격은 3000원이다. 이마트24는 수박이 7~8월 제철과일인 점을 감안해 이번달 말까지 샌드위치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쿠팡은 ‘소재별 주방용품’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은 ‘소재별 주방용품’을 통해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 15만여개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집 주방에 어울리는 소재는?’이라는 타이틀에 스테인리스, 우드, 유리, 도자기, 실리콘, 플라스틱 등 소재별 주방용품을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와 손잡고 만든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과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유어스 독도사랑 새우맛 라면’ 판매를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익의 일부를 제주해녀협회와 울릉군에 기부하는 지역 상생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