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은 시각예술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유휴공간을 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 기반 마련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최근 세종시와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예술연습장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작은미술관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연분야와 시각분야에서 문화인프라를 구축하여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BRT 환승센터라는 장소성을 살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 ‘huB of aRT’의 의미도 담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